투자관련 이야기
ROE, ROA 지표 완전 이해하기 (2025년 기업 수익성 분석 핵심)
요셉님
2025. 5. 2. 01:00
EPS, BPS로 기업의 수익과 자산을 확인했다면, 이제는 투자 대비 수익률을 따져봐야 합니다. 바로 ROE(Return on Equity)와 ROA(Return on Assets)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 두 지표의 차이점과 해석 방법, 투자 활용법을 알려드립니다.
1. ROE란? 자기자본이익률
ROE는 자기자본(주주가 낸 돈) 대비 얼마나 많은 순이익을 창출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공식
ROE = 순이익 ÷ 자기자본 × 100
예시
- 순이익: 500억 원
- 자기자본: 5,000억 원
- 👉 ROE = (500 ÷ 5,000) × 100 = 10%
2. ROA란? 총자산이익률
ROA는 전체 자산 대비 수익성을 보는 지표입니다. 기업이 가진 모든 자산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운영했는지 평가합니다.
공식
ROA = 순이익 ÷ 총자산 × 100
예시
- 순이익: 500억 원
- 총자산: 10,000억 원
- 👉 ROA = (500 ÷ 10,000) × 100 = 5%
3. ROE와 ROA 차이점
- ROE: 주주 입장에서의 수익률
- ROA: 기업 자산 전체의 효율성
- ROE가 ROA보다 높은 경우 → 부채를 활용한 레버리지 구조
4. 이상적인 수치 기준
- ROE: 10% 이상이면 우량
- ROA: 5% 이상이면 양호
5. 투자 시 활용법
- ROE 상승 → 기업 수익성 향상 추세
- ROA 유지 + ROE 상승 → 레버리지 효과로 이익 극대화
- ROE 급락 → 경영 효율성 악화
마무리
ROE와 ROA는 수익률을 단순히 ‘얼마 벌었나’가 아닌 얼마나 효율적으로 벌었는지로 판단하게 해주는 지표입니다. 성장성과 안정성을 함께 체크하려면 이 두 지표를 함께 봐야 합니다.
다음 편에서는 가치주 vs 성장주의 전략 차이를 설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