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후 필요한 생활비는 얼마? – 현실 기반 월 지출 시뮬레이션

많은 사람들이 ‘은퇴 후 돈이 얼마나 필요할까?’를漠然히 고민하지만, 정확하게 계산해보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은퇴 준비는 숫자에서 시작해야 하며, 가장 중요한 것은 월 지출 파악

입니다.

1. 은퇴 후 월 지출 항목 구성

은퇴 후에도 필수 지출은 계속됩니다. 생활비의 구조는 다음과 같이 나눌 수 있습니다:

• 식비 및 생활비: 70~100만 원
• 주거비: 자가 → 유지비, 전세 → 월세 전환 대비
• 공과금, 통신비: 15만 원 내외
• 의료비: 월 10~20만 원 이상 (질병 여부에 따라 상승)
• 교통비/여가비: 10~20만 원

2. 1인 가구 vs 2인 가구 기준 예산

항목	1인 가구	2인 가구
최소 생활비	130~150만 원	200~220만 원
여유 있는 생활비	180~200만 원	270~300만 원

3. 실제 월 지출 예시 (서울 2인 가구)

• 식비: 50만 원
• 관리비·공과금: 25만 원
• 건강보험·의료비: 30만 원
• 교통·통신: 20만 원
• 문화·여가·경조사비: 40만 원

→ 월 평균 160~200만 원 필요

4. 주의할 점

• 물가 상승률 감안 필요 (연평균 2~3%)
• 60세 은퇴 후 90세까지 가정 시, 최소 30년 예산 확보 필요
• 예상치보다 +20% 버퍼 적용 권장

5. 마무리

막연한 은퇴 준비는 위험합니다.

실제 지출 항목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월 단위 시뮬레이션을 통해 준비를 시작

해야 안정적인 은퇴 생활이 가능합니다.

다음 편에서는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을 활용한 수입 시뮬레이션을 안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