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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해서 쓰고있는 전자기기

미밴드4 대략 7개월간의 사용후기

by 요셉님 2020. 2. 10.

오늘 제가 적어볼 주제는 작년 여름휴가때 중국에서 구매하여 지금까지 사용하고있는

 대륙의 실수 미밴드4 입니다.

작년 여름에 신서유기에서 보고나서 꼭 한번 가보고싶었던 중국 샤면(xiamen)에 가보기로

마음을 먹고서 비행기표를 예매했었는데 찾아보다보니 그곳에도 샤오미 매장이 있는것을

알게되어서 한번 들려보기로 와이프와 휴가 일정을 잡았었습니다.

그런데 우연치않게 샤오미 미밴드4에 관련한 인터넷 기사들을 접하게 되면서 반드시

구매를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고 이곳저곳 구경도 하고 계획한 일정대로 구매를 했습니다.

아마 그때 당시 가격이 135위안(RMB)정도로 기억을 하고있습니다. 글로벌판은 아니고

중국 내수용으로 구매를 하였고 구매를 하고나서 매장직원분이 그 자리에서 바로 업데이트와

미핏(Mi Fit) 어플을 설치하고 직접 미밴드와 휴대폰 연동을 해주셨던 기억이 납니다.

작년 여름휴가를 7월말경에 갔었으므로 곧 있으면 미밴드4를 사용한지 반년이 넘어가고있는

이 시점에서 제가 그동안에 느낀점을 솔직하게 적어보고자 합니다.

첫번쨰로는 매우 저렴한 가격대입니다. 이미 우리에게 보조배터리와 로봇청소기, 백팩, 이어폰,

기타 여러가지 물품들로 우리의 일상생활에 깊숙히 관여하고있는 샤오미이고 샤오미앞에

언제나 따라다니는 '대륙의 실수'라는 수식어가 왜 그런지를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미밴드4 1개의 가격이 대략135위안이면 2개를사도 270위안인데 저희 부부가 먹는 1끼

저녁식사 값어치와 비숫하더군요....

이가격을 주고서 구매한 전자시계가 제대로 작동을 할까?라는 의문을 가졌었지만

사용한지 1시간만에 이런생각이 너무나 큰 기우였다는것을 깨닫게되었습니다.

두번째로는 오래가는 배터리입니다. 다른 전자시계를 사기에는 가격대가 좀 있고 왜인지 사고서

차고다니지 않을 것 같아서 미밴드4와 비교를 할겸 여러가지 종류의 시계들을 유투브나

기타 여러 블로그의 리뷰를 보면서 비교를 해보았었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배터리 유지시간이

미밴드4만큼 오래가는 시계가 없는 것 같아서 이것 또한 매우 큰 매력으로 다가왔습니다.

지금은 시계 디스플레이를 제가 촬영한 사진으로 변경하여 배터리가 이전보다 훨씬

빠르게 소모되는게 확실하지만 기본으로 제공되는 디스플레이를 사용하였을 시에 저는 보통

2주 간격으로 충전을 하였던 것 같습니다.

세번째로는 걸음수와 심박수 측정입니다. 저는 현재 갤럭시 노트9을 사용하고있습니다.

삼성 헬스에도 심박수와 걸음걸이를 측정하여주지만 솔직히 휴대폰 크기도 크기이거니와

언제나 항상 휴대폰을 들고다니기가 쉽지않은 상황이 저에게는 매우 많았습니다.

물론 미밴드4의 걸음수와 심박수도 정확하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손목시계의 특성상

언제나 제가 차고있는한 의식하지않아도 출근하여서 퇴근 후 집에 올때까지 대략적인

저의 활동량과 심박수를 측정할 수 있다는 점이 매우 큰 매력이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앞서 적은 2개의 글과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적어나갈 글들은 순수하게 제가 직접

구매하여 사용하거나 제가 직접 설치하여 사용해본 물건 혹은 어플들에 대한 지극히

저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물론 다른분들과 의견차이가 있을 수 있겠지만 저의 글을보시고

물건을 구매하시거나 사용하시는데에 있어서 나름의 기준이 된다면 저는 그것으로

만족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왼쪽은 제가 직접찍은 사진으로 설정한 배경화면이고 오른쪽은 화면이 꺼진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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