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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해서 쓰고있는 생활용품

가성비 콘텍트렌즈 - TREVUES' 렌즈 사용후기

by 요셉님 2020. 2. 13.

이번에 제가 적어볼 내용은 얼마전에 구입한 콘텍트렌즈 TREVUES' 렌즈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출퇴근할때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고 다녀야하는데 저는 유독 안경을 착용하고서 마스크를 쓰면 안경에 습기가 너무많이 차서 앞이 보이지가 않더군요... 시력도 매우 안좋은 편이라서 안경을 벗으면 사람이 많고 그런곳에서 계단으로 다니다가 넘어질 것 같아서 렌즈를 착용하고 다녔는데 원래 사용하던 원데이 렌즈가 몇개 남지않아서 동네에 있는 다비치 안경에 가서 렌즈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원데이 렌즈는 가격대가 좀 부담스러웠고 직원분께서 추천해주시는 렌즈중에 오늘 소개해드리는 TREVUES' 렌즈가 가격대비 사용기간도 길고 처음 사용해보는 브랜드라서 구매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이 렌즈는 원데이 렌즈는 아니고 3일간 사용하고 버리면 되는 렌즈입니다.

안경점에서 행사를 하고있어서 20개입 1+1 총2세트를 4만원에 구입해서 나름 가겨대비 만족하고 있습니다. 지난 3일간 착용을 해본 솔직한 소감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개인차가 있겠지만 저의 주관적인 사용후기임을 감안하고 읽어주시기를 바랍니다. 먼저 장점부터 적어보도록 하겟습니다.


첫번째,
 
역시나 저렴한 가격입니다. 원데이 렌즈는 인터넷에서 구매하지 않는이상 양쪽눈 한쪽씩 한달간 착용을하려면 적어도 6~7만원은 소요되지만, 제가 이번에 행사를 통해서 구매한 경우에는 양쪽눈 두달간 4만원이라는 매우 저렴한 가격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사면서도 특템한거같은 기분에 집에오는 발걸음이 매우 가벼웠습니다.

두번째, 제가 느끼기에는 원데이 렌즈보다는 착용감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저의 느낌이지만 처음에 렌즈를 눈에 착용하고 난다음에 이질감이나 그런것들이 거의 느껴지지 않아서 착용하면서 내심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단점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 눈이 건조합니다. 이 경우는 제가 워낙 눈이 건조한것도 한몫을 한다고 생각은됩니다. 원래 라섹을 해볼생각에 전문적으로 수술하는 곳에 가서 눈물량 검사화 여러가지 검사를 받아보았는데 간호사분께서 제눈에 눈물량이 너무 적다고 놀라셨던 기억이 있습니다. 눈에 책갈피같은 느낌으로 종이로된 얇은 갈고리(?)형식의 눈물량 측정하는 종이를 끼워놓는데 저는 나중에 꺼낼때도 거의 젖어있지 않을만큼 저는 눈이 매우 건조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렌즈를 착용할때는 항상 인공눈물을 필수로 가지고 다니는데 잠을 설치거나 피곤한 날에는 인공눈물로도 좀 힘들만큼 눈이 건조해서 뻑뻑할때가 있습니다.

두번째, 세척 및 관리에 신경을 써야합니다. 원데이 렌즈는 한번쓰고 버리면 되기때문에 편리하지만 이 렌즈는 3일간은 착용후에 리뉴로 세척 및 관리에 신경을 좀 써주셔야합니다. 세척을 꼼꼼히 하지 않으면 안구질환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함부로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이긴 합니다.


그래도 모든것을 덮어버릴만큼 가격적으로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저처럼 눈이 많이 건조하지 않으신 분들이시라면 한번쯤 구매하셔서 착용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절약된 돈으로 티를 구매하시거나 치킨한마리 정도는 거뜬하게 사먹을 수 있으니 괜찮은 선택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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