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가 적어볼 물건은 샤오미 체지방 체중계 2세대 XMTZC05HM 모델입니다.
이 제품은 정확하게 2019년 9월 3일에 구매를 했습니다. 구매한지 어느새 5개월이란 시간이 지났네요... 구매하고나서 얼마 사용하지 않았다는 점이 문제였으나 방한구석에 묵묵히 자리하고있는 체중계가 오늘 눈에 보여서 소개해보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가격을 2만원 중후반대에 구매를했습니다. 지금쯤이면 3세대나 더욱더 발전한 모델들이 나와있을테지만 제가 가지고있는 모델이 2세대이므로 지금부터 사진과 함께 소개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샤오미 체중계의 모습입니다. 전체적으로 하얀색으로 만들어져있고 4귀퉁이에 측정하는 것 같은 금속품이 붙어있습니다. 건전지는 AAA사이즈 건전지 4개가 들어가며 저는 구매하고나서 한번도 건전지를 교체한적이 없지만 아직까지 잘 작동이되고 있습니다. 사용방법으로는 우선 샤오미 제품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Mi Fit이라는 어플을 별도로 설치하셔야 합니다. Mi Fit 어플사용법은 다른 블로그에도 많이 나와있으므로 우선은 넘어가고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한번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진에 보이시는게 Mi Fit 어플입니다. 그 옆에있는 어플은 전에 제가 적어놓았었지만 저는 샤오미 미밴드4 중국내수용으로 구매를하여서 언어가 중국어로 설정이 되어있었습니다. 그래서 카톡이나 문자등 알림이 올때 한글은 글자가 깨져서 시계화면에 표시가 되어서 한글패치를 알아보던 중 위의 어플을 설치하고서 업데이트를 하면 한글패치가 된다고하여 1시간 반동안 여러분들의 블로그를 돌아다니며 한글패치를 하였던 기억이 있습니다. 어찌어찌 한글패치를 하였으나 다시 하라고하면 성공할 자신은 별로 없습니다.... 아무튼 Mi Fit 어플을 실행하고 처음에 체중계와 연동을 한후에 체중계에 올라서면 자동으로 어플에서 저의 몸무게와 기타 여러가지 항목들을 측정을 해줍니다. 사진으로 제가 한번 올려보겠습니다.
화면에 보시는바와 같이 저의 체중과 BMI, 체지방량, 수분과 근육, 단백질, 기초대사량, 뼈밀도, 신체나이, 이상적인 체중 등등 생각보다 많은 정보가 나옵니다. 솔직히 저렇게 나오는 정보가 아주 정확하다고는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만 그래도 같은 체중계로 측정을 계속한다면 비교할 수 있는 기준이 생기므로 저는 사용하기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좋은점이 제가 예전에 측정했던 기록이 남아있어서 비교를 할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그냥 체중만 측정되는 전자저울만 있어도 좋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좋은 세상에 살고있다는 것이 실감이 납니다.
저는 나날이 살이 불어만 가고있네요... 올해는 정말 살한번 제대로 마음먹고 빼보도록 하겠습니다!!!!
체중계가 없을때는 저의 몸상태가 어떤지 기준을 잡을만한게 없었는데 확실히 정확한 수치가 나오니깐 뭔가 더 살을 빼야하겠다는 경각심이 드는 것 같습니다. 크게 부담없는 가격대에 쓸만한 체중계를 찾고계신다면 샤오미 체지방 체중계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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