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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해서 쓰고있는 생활용품

LG TROMM 건조기 14kg 사용후기

by 요셉님 2020. 2. 16.

안녕하세요! 오늘 제가 적어볼 이야기는 바로바로~ LG TROMM 건조기 14kg모델 이야기입니다.

제가 전세로 이사온지가 1년 5개월정도 되었으니까 건조기를 구매한지도 똑같이 1년 5개월이 되었습니다. 저희 와이프가 인터넷으로 물건을 검색하고 또 검색하여 최대한 저렴한걸로 구매한다고 고생했던 기억이 있네요...ㅎㅎㅎ 아무튼 각설하고 지난 1년5개월간의 건조기 사용후기를 남겨보고자 합니다.

우선 처음에 저희는 9kg로 모델로 구매할것인가 아니면 14kg 모델로 결정할 것인가와 LG브랜드로 구매를 할것인가 삼성 브랜드로 구매를 할것인가가 가장 고민했던 화두였습니다. 동네 하이마트를 방문하여 삼성 건조기와 LG건조기를 각각 집접 눈으로 확인하고 만져보며 확인을 해봤습니다만 와이프가 워낙 LG브랜드를 선호하여 브랜드는 LG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ㅎㅎㅎ(TV, 에어컨, 냉장고 전부다 LG사의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는건 비밀입니다....허허허허)

그럼 이제 남은 결정사항은 바로 9kg 모델이냐 아니면 14kg 모델이냐였는데 두 모델간의 차이가 거의 50만원정도 차이가 나다보니 저희도 매우 많이 고민을 했었는데요 저희가 지금까지 사용하여 경험한 결론에 따르면 14kg 모델이 확실히 현명한 구매라고 생각이 됩니다. 물론 가격차이도 무시할수 없는 수준으로 나지만 이불빨래나 빨래양이 많으신 집이라면 차라리 14kg모델로 구매하시면 절대 후회하시지 않으실거라고 장담합니다. 저희도 아마 9kg 모델로 구매했으면 엄청나게 후회했을거거든요 ㅎㅎ

우선 건조기 모습입니다. 14kg모델이니만큼 베란다 한쪽면을 거의다 차지하고 있는데요 그래도 생각보다 건조기 내부가 넓지않아서 9kg모델은 저것보다 더 좁을테니 감안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건조기의 왼쪽 상단에 손잡이 있는부분은 물통받이인데요 저희는 따로 배수관을 설치하지 않고 건조기를 돌리면 건조시에 나오는 물을 물통으로 받아서 물통이 가득차면 건조기에서 알람이 울리게 됩니다. 그럼 물통을 뺴서 물을 비워주고 다시 물통을 넣은후에 동작 버튼을 눌러주면 남은 시간동안 건조기가 작동을 하게됩니다. 물통사진은 이따가 밑에 올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건조기의 먼지필터 사진입니다. 사진으로 보시는바와 같이 2중으로 구성이 되어있고 먼지필터를 저렇게 꺼내고나면 필터를 개방하여 안에 쌓여있는 먼지들을 제거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저도 처음에 충격을 받았던게 우리가 보통 빨래를 하고나면 빨래감들이 매우 깨끗해져 있을거라고 생각을 하는데 건조기에 돌리면 옷먼지나 남아있는 머리카락 모래 등등이 전부다 필터에 걸러져있는걸 보고서 확실히 건조기를 돌리는게 위생적이겠다는 점을 느꼈습니다. 저희도 나중에 애기를 낳고 하면 건조기는 확실히 없는것보다 있는게 나을거라는 생각에 미리 구매를했지만 막상 눈으로 직접 보고나서 건조기 구매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건조기의 물통입니다. 용량이 얼마인지 찾아보려고 하였으나 잘 나오지않아서 알아내지 못했습니다....ㅠㅠ 그래도 물통크기가 꽤나 커서 한두번 돌린정도로 가득차지는 않는 것 같고 물통이 가득차면 무게가 생각보다 나가므로 힘이 약하신 분들을 조심히 들으셔야 할 것 같습니다. 또한 작년말에 LG건조기 인버터 문제가 매스컴에 화제가 되면서 저희도 무상AS를 신청하였는데요 비록 2달좀 넘는 시간이 소모되기는 하였지만 약속한대로 무상AS해준 LG사에 다시 한번 더 신뢰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저는 특정 브랜드를만 선호하고 기타 브랜드를 폄하하는 글을 올리려는것은 아닙니다. 그저 제가 지금까지 사용한 후기를 솔직하게 적어나가는 중이오니 제글을 읽어보시고 객관적으로 판단하시면 되겠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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