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후 필요한 월 생활비를 계산했다면, 이제는 ‘어디서 얼마를 받을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설계할 차례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을 활용해
은퇴 후 최소 20년 이상 소득을 이어가는 방법
을 시뮬레이션해봅니다.
1. 국민연금 수령 시나리오
- 가입 기간: 20년 이상 → 평균 월 수령액: 약 60~70만 원 (2025년 기준)
- 가입 기간이 길수록, 평균 소득이 높을수록 수령액 증가
- 55세부터 수령 가능 (조기 감액), 65세부터 정액 수령
예: 30년 가입, 평균 소득 300만 원 → 월 약 90만 원 수령
2. 퇴직연금 수령 시나리오
- IRP형: 회사가 퇴직 시 지급, 운용 수익 따라 수령 금액 달라짐
- DB형: 퇴직 직전 평균 급여 기준 정액 계산
- 수령 방식: 일시금 또는 연금 수령 선택 가능
예: 퇴직금 1억 원 → 연금화 시 월 30~50만 원 (수령 기간에 따라)
3. 개인연금 수령 시나리오
- 연금저축보험 or 연금펀드, IRP를 통해 준비
- 납입 20년, 연평균 수익률 3~5% 시 → 월 약 40~60만 원 수령 가능
4. 은퇴 소득 총합 예시 (2인 가구 기준)
- 국민연금: 부부 합산 월 130만 원
- 퇴직연금: 월 40만 원
- 개인연금: 월 50만 원
- 총 월 소득: 약 220만 원
5. 이외 소득 가능 자산
- 배당주/리츠/ETF 등 투자소득: 월 10~20만 원
- 임대수익 (소형 상가, 원룸 등): 지역에 따라 상이
6. 마무리
은퇴 후 소득은 ‘수익률’보다 ‘지속성’이 핵심입니다.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을 적절히 결합하고,
추가적으로 투자소득을 보완
하는 전략이 가장 현실적입니다.
다음 편에서는 의료비와 장기요양비, 현실적인 지출 대비 전략을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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