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 - 밀리의 서재 오디오북 듣고나서..

오늘 제가 적어보려는 이야기는 밀리의 서재 오디오북 중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이란

오디오북을 듣고 제가 느낀점과 생각들을 한번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회생활을 하기 전에는 제가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이 있으면 무시하고 마주치지 않으면 그만이라고

생각해왔는데 막상 사회생활을 하게 되니 사회초년생 만년 막내인 제가 무시할 수 있는 존재는 저 자신밖에 없더군요... 거기다 저는 어릴때부터 소극적이고 사교성이 정말 1도 없었으므로 제가 하고싶은 말이나 제가 할 수 있는 말도 거의 하지 못하고 마음에 담아두기만 했었습니다. 현재도 제가 하고싶은 말은 맨정신에는 못하고 얼마전에 처음으로 회식하다가 모아니면 도라는 기분으로 그 동안에 마음속에 담아왔던 얘기들을 사장님께 말씀을 드렸습니다. 결과보다는 제가 지금껏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드디어 했다는점이 그 무엇보다 제 마음을 후련하게 해주었습니다. 저 책의 제목처럼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에 반드시 무례한 사람을 마주칠 수 밖에 없게됩니다. 그러한 상황이 발생하였을 때 글쓴이의 대응하는 방법들을 보면서 이런 상황에서는 나도 이렇게 대응할 수 있겠구나 저런 상황에서는 나도 저렇게 대응할 수 있겠구나 하는 간접경험을 하게 되어서 많은걸 배울 수 있었고 지금까지는 내가 속한 곳의 분위기를 위해서 그냥 나 하나만 입다물고 넘어가자 이런 마음가짐이었는데 앞으로는 내가 요구할 수 있는 권리나 부당함은 말할 수 있는 용기를 이 책을 통해서 얻게 되었습니다. 자존감이나 인간관계에 대한 자신감이 바닥까지 떨어지신 분들께 이 책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