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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을 읽고...

by 요셉님 2020. 3. 22.
드디어 이 책을 다 읽었습니다!! 내용이 길긴 기네요...ㅎㅎ

드디어 길고 길었던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을
다 읽었습니다. 약 5일동안 시간날 때마다 틈틈히 읽어서
완독한 것 같습니다. 책 내용은 길었지만 줄거리가 재밌어
말 그래도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었습니다. 역시 베스트셀러는 이유가 있구나를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소설이긴 하지만 사람의 나이가 많다고 그 사람은 아무것도 할 수 없을거라는 생각은 잘못된 편견일 뿐이고, 그 사람의 가능성은 자신의 마음가짐에 따라서 얼마든지 뒤바뀔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또한 노인이라는 이미지만으로 그 사람이 굉장히 지루하고 진부할 거라는 편견이 있는데 그 사람이 살아온 이야기를 듣기 전까지는 그 누구도 함부로 그 사람을 평가하면 안된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한사람의 인생은 한권의 책과 같다는 말을 어디선가 본적이 있는데 그 말이 굉장히 와닿았습니다. 주인공처럼 매사에 화를 내지 않을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언제나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지내려고 노력한다면 저에게도 분명히 좋은 기회가 올거라고 생각되네요. 이 책을 읽으면서 생각보다 많은 것들을 얻게 되어서 기분이 좋습니다. 블로그를 시작하고 마음으로만 먹어왔던 밀리의 서재를 결재해서 꾸준하게 책도 읽고 있고, 다른 일도 시작해보려고 마음만 먹고있고 시작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 책을 완독한 후에 바로 실천해서 시작은 해놓은 상태입니다. 앞으로도 시간날 때마다 틈틈히 계속해서 책을 읽어가면서 새롭게 해보자고 마음먹은 일들을 해나가면서 블로그에 정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새로운 도전을 하는데 있어서 저에게 뜨거운 열정을 가지게 해준 이 책에 감사를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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