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토요일 주말부터 매우 기분이 좋습니다.
이유는 아무 생각없이 확인해본 화분에서 레몬밤과 바실 씨앗들이 발아를 했기 때문이죠!!
솔직하게 제가 파종한 씨앗 개체수에 비하면 발아율이 매우.... 좋지 않습니다만 그래도 전부 다
죽지 않고 몇몇 씨앗들이라도 발아했다는 점에 의의를 두고자 합니다.
레몬밤은 씨앗이 1개밖에 발아되지 않았지만 하루가 지나고나서 5~6개의 씨앗이 발아를 성공했습니다. 씨앗이 발아하고 난 후에는 호스로 따로 물을 주지않고 분무기에 물을 받아서 물을 주고 있습니다. 물줄기가 너무 강해서 혹시라도 갸날픈 줄기가 손상을 받을까봐 나름대로 많은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바실도 새싹이 많이 나왔습니다. 확실히 레몬밤보다 바실 씨앗이 발아율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씨앗 발아가 잘 되지않아서 인터넷에서 검색을 해보았는데 씨앗으로 파종을 할 경우에는 바로 흙에다
파종하는 것보다 크리넥스나 솜에다가 파종을 한뒤에 발아를 하면 화분에 옮겨 심는것이 발아율이 더 좋다고 합니다. 그치만 저는 화분에 직접 흙에다가 씨를 뿌리고서 물을 주고 신경을 쓰다가 새싹이 발아가 되는 것이 더 큰 감동을 받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로즈마리와 페퍼민트도 이미 잘 자라고 있지만(로즈마리는 요즘 너무커서 새순이 옆으로 누워서 걱정일 정도입니다...) 레몬밤과 바실도 저희 집에 잘 적응하여 무럭무럭 자라서 계속해서 성장일지를 적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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